GPT킬러가 보는 것
생성 AI 탐지기는 문장이 얼마나 예측하기 쉬운 순서로 이어지는지, AI가 자주 쓰는 표현이 얼마나 몰려 있는지 같은 통계 신호로 AI가 썼을 가능성을 추정합니다. 검사기마다 모델과 기준은 다르지만, 많이 걸리는 문장의 모양은 비슷합니다. 내 자료 없이 일반론으로만 이어지는 문장, 연결어로 시작해 같은 끝맺음으로 끝나는 문장입니다.
GPT킬러 결과를 흔히 'GPT킬러 표절률'이라고 부르지만, 다른 글을 베꼈는지를 보는 값이 아니라 AI가 쓴 문장처럼 읽히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표절률을 낮추는 방법(인용 정리, 출처 표시)으로는 잘 내려가지 않고, 문장 틀을 고쳐야 내려갑니다. 두 값의 차이는 표절률과 AI 표절률의 차이에 정리했습니다.
탐지 결과는 추정값이라 사람이 쓴 글도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점은 AI 탐지기는 얼마나 정확할까에 정리했습니다.
걸리기 쉬운 문장 네 가지
1. 첫머리 연결어
'또한', '따라서', '이러한'으로 문장마다 시작하면 AI 문체로 읽히기 쉽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학습자의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토론 시간을 늘린 반에서는 발표에 나선 학생이 두 배로 늘었다.
2. 번역투
'~에 있어서', '~을 통해', '~함으로써'가 이어지면 표시가 몰립니다.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설문 자료를 분석해 몇 가지 시사점을 찾았다.
3. 빈말
'다양한', '효과적인', '중요한 역할'은 무엇을 가리키는지 없이 꾸미기만 합니다.
본 정책은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청년 월세를 매달 최대 20만 원까지 줄여 준다.
4. 틀에 박힌 마무리
'~할 필요가 있다',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로 문단을 닫는 문장이 반복되면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학기에는 같은 설문을 한 번 더 돌려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예문의 숫자와 계획은 고쳐 쓰는 방식을 보여 드리기 위한 예시입니다. 실제로는 내 글의 자료를 넣어야 합니다.
낮추는 순서
- 같은 글을 먼저 점검: 제출하기 전에 같은 글을 AI 생성 검사로 점검해 AI로 읽히는 문장을 찾습니다. 가입 없이 무료로 AI 작성률과 판정, 가장 뚜렷한 문장이 나옵니다.
- 점수 높은 문장부터: AI 점수가 높은 문장과 길게 이어진 구간부터 고쳐야 같은 시간에 가장 많이 내려갑니다.
- 내 자료 넣기: 빈말 자리에 숫자, 대상, 장면을 넣습니다. 생성 AI가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라 가장 크게 바뀝니다.
- 말버릇 풀기: 첫머리 연결어를 빼고, 번역투를 우리말 어순으로 풀고, 짧은 문장과 긴 문장을 섞습니다.
- 같은 기준으로 다시 검사: 고친 글을 같은 기준으로 다시 검사해 전후를 비교하고, 마지막으로 제출처의 검사기로 확인합니다.
직접 고치기 어렵다면 목표 AI 작성률을 골라 필요한 만큼만 다듬는 AI 낮추기를 쓰면 됩니다.
GPT킬러 안 걸리는 법으로 알려진 것들
인터넷에서 GPT킬러 안 걸리는 법으로 돌아다니는 방법은 대부분 점수보다 글을 먼저 망가뜨립니다.
- 빈칸이나 특수문자 끼워 넣기: 검사 전에 정리되는 경우가 많고, 제출한 파일이 깨져 보일 수 있습니다.
- 다른 생성 AI로 다시 쓰기: AI 말버릇이 다른 AI 말버릇으로 바뀔 뿐이고, 없던 내용이 끼어들 수 있습니다.
- 동의어만 바꾸기: 문장 틀이 그대로라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왜 잘 통하지 않는지는 AI 탐지기 안 걸리는 법, 정말 있을까에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먼저 확인할 것
학교와 과목마다 생성 AI를 쓸 수 있는 범위가 다릅니다. 강의계획서와 학과 지침에서 AI 사용이 허용되는지, 사용을 밝혀야 하는지부터 확인하세요. AI 사용을 금지한 과제라면 문장을 다듬어도 문제가 남습니다. AI 휴머나이징, 어디까지 괜찮을까
검사기마다 모델과 기준이 달라 같은 글도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어떤 방법도 특정 검사기의 점수나 통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