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사기는 무엇을 보나
AI 탐지기 · AI 감지기 · AI 표절 검사처럼 이름은 달라도 하는 일은 비슷합니다. 글자 하나하나보다 문장이 만들어진 방식을 봅니다. 문장이 얼마나 예측하기 쉬운 순서로 이어지는지, 생성 AI가 자주 쓰는 연결어 · 번역투 · 빈말이 얼마나 몰려 있는지 같은 신호입니다. 그리고 많은 검사기가 글을 읽기 전에 빈칸과 특수문자, 보이지 않는 글자를 먼저 정리합니다.
그래서 글의 겉모양만 건드리는 방법은 잘 통하지 않고, 문장 틀을 바꿔야 결과가 달라집니다.
흔한 우회 방법 다섯 가지
1. 빈칸 · 특수문자 · 보이지 않는 글자 끼워 넣기
정리 단계에서 지워지는 경우가 많아 점수는 그대로이기 쉽습니다. 오히려 제출한 파일에서 글자가 깨져 보이거나, 표절 검사에서 이상한 문자로 따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2. 맞춤법을 일부러 틀리기
점수가 조금 바뀌어도 읽는 사람은 바로 알아챕니다. 심사나 채점에서는 글의 신뢰가 먼저 떨어집니다.
3. 번역기를 두 번 돌리기
한국어를 영어로, 다시 한국어로 옮기면 뜻이 조금씩 흐려지고 번역투가 늘어납니다. 번역투는 AI 문체의 대표 신호라 결과가 더 나빠지기도 합니다.
4. 다른 생성 AI로 다시 쓰기 · 'AI 티 안 나게' 프롬프트
AI에게 '사람처럼 다시 써 줘', 'AI 티 안 나게 써 줘' 같은 프롬프트를 주면 몇몇 표현은 바뀌지만, 한 AI의 말버릇이 다른 AI의 말버릇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던 내용이나 틀린 인용이 끼어들 수 있어 논문과 레포트에서는 특히 위험합니다.
5. 동의어만 바꾸기
단어를 바꿔도 문장 틀이 그대로라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전공 용어를 바꾸면 뜻까지 틀어집니다.
AI 작성률 0%를 노리면 안 되는 이유
사람이 직접 쓴 글도 AI 작성률이 0%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정해진 형식을 따르는 논문의 서론이나 자기소개서의 마무리 문장은 사람이 써도 AI처럼 읽히기 쉽습니다. 검사기마다 기준도 달라 한 검사기에서 0%여도 다른 검사기에서는 다르게 나옵니다.
0%를 맞추려고 무리하게 고치면 글이 망가집니다. 카피휴먼은 판정 기준을 숫자로 공개하고, 안전(20% 미만) 구간을 목표로 고르게 합니다. 사람 글이 AI로 판정되는 경우는 AI 탐지기는 얼마나 정확할까에 정리했습니다.
실제로 통하는 방법
- 걸린 문장을 찾기: AI 생성 검사로 AI로 읽히는 문장과 점수를 먼저 확인합니다.
- 내 자료를 넣기: 빈말 자리에 숫자, 대상, 장면을 넣습니다.
- 말버릇을 고치기: 첫머리 연결어 · 번역투 · 틀에 박힌 마무리를 고치고 문장 길이를 섞습니다. 예문은 AI 작성률 낮추는 방법 7가지에 있습니다.
- 같은 기준으로 다시 검사: 전후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목표 AI 작성률을 골라 걸린 문장만 다듬는 AI 낮추기를 쓰면 됩니다. 숫자 · 인용 · 각주는 그대로 둡니다.
먼저 확인할 것
AI 사용을 금지한 과제나 시험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다듬어도 문제가 남습니다. 제출처의 AI 활용 지침과 사용을 밝혀야 하는지부터 확인하세요. AI 휴머나이징, 어디까지 괜찮을까
검사기마다 모델과 기준이 다르며, 어떤 방법도 특정 검사기의 점수나 통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